홍콩 보안법

 

코로나 사태로 잠시 잠잠했던 홍콩이 다시 시끄러워졌네요

오늘은 홍콩 보안법이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코로나 위기를 틈타 중국 정부가 

 

이번에는 송환법보다 더욱더 강력한

 

홍콩판 국가보안법을 밀어붙이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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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혁명에 자신감이 붙은

 

홍콩 시민들의 격렬한 저항으로

 

송환법 추진의 무기한 연기라는

 

행정장관의 사실상의 항복선언을 받아내면서

 

사태가 진정되는가 싶더니 지금은 코로나 19사태로

 

사람들이 모이지 못하는것을 노린것인지

 

이번 양회에 공산당 지도부가 기습적으로

 

홍콩판 국가보안법을 통과 시켰습니다.

 

좀 비겁한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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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통과시킨 홍콩 국가보안법의 주요 내용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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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언론의 발언 자유 제한

 

​공안이 사전 통지나 영장없이 마음대로 들이닥칠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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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홍콩에 체류시 국가보안법 똑같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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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법을 반대하면 공안이 체포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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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산당다운 내용인거 같아요

 

지금이 21세기인것을 의심하게 만드는 내용인거 같습니다

 

어떻게 이런 내용이 통과 될수 있는지 의문이네요

 

왜 자기들 스스로  비정상국가가 되려고 하는건지 알수가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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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간첩이나 산업스파이를 잡기위한

 

보안법은 찬성이지만

 

무조건 자기들 말에 반대하면

 

잡아들인다는 것은 정말 어의가 없네요

​

중국 정부는 홍콩은 자기들 국내일인데

 

왜 간섭이냐고 큰소리 치고있는데

 

부모가 자식을 학대하는데 남이

 

그러지말라고 뭐라하면 내자식 내가 마음대로

 

하는데 이런 식의 억지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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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19세기 아편전쟁이라는

 

치욕을 겪었기 때문에 이제 다시는 그런 일을

 

겪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이번일에도

 

아편전쟁때 청나라 따라해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인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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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서방 국가들이 말안들으면

 

무력으로 두들겨패면 그만이었지만

 

지금은 중국이 핵보유국이고

 

군사력도 막강하고, 서방 국가들이 경제 제재말고는

 

할수 있는게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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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이번 홍콩 국가보안법의

 

명분이 홍콩 시민들에게 있기때문에

 

아무리 무력으로 중국 정부가 밀어붙이려고 해도

 

홍콩시민들이 이기기를 바라지만

 

이번에는 좀 어려울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미 벌써 이민을 가려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

 

이대로 가다간 홍콩도 완전히 공산화 될거 같아요

 

너무 안타깝지만 지금의 사태가 잘 해결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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