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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태원 클럽 메이드 방문자도 코로나19 확진 비상사태

by 살찐비너스 2020. 5. 12.

 

며칠간 이태원 클럽을 시작으로 코로나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중고등하고 개학등교도 연기되었습니다.

이미 벌써 코로나가 확진자가 100명의 넘었다고 합니다.

 

이태원 클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시작으로 여겨지는 경기 용인시 66번 환자의 동선에 없는 메이드 클럽 방문자 중 확진자가 나오면서 대량 전파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고 하네요

 


서울 서대문구는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 '메이드'를 방문했던 20세 남성 구민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관내 21번째 환자가 되었다고 합니다.이 환자는 지난 2일 메이드를 방문했고 무증상 상태에서 10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고 11일 양성 결과가 나왔습니다.무증상 감염자가 많을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일이네요 



환자의 동선을 조사한 결과 경기 용인시 66번 환자와는 동선이 겹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금까지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 사태'는 대부분 '킹', '퀸', '트렁크', 소호', 힘' 등 주로 이태원 3번 출구 근처의 업소들 위주로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환자는 동선이 다릅니다.


 메이드는 1사분면에 해당하는 지역에 있고, 이태원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인 위치에 있어 확진자들이 나온 기존 업소들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다른 클럽들은 해밀톤 호텔을 중심에 두고 이태원로를 동서축, 보광로를 북쪽으로 연장한 가상의 선을 남북축으로 해서 이태원 중심가 일대를 사 등분 할 때 2사분면에 해당하는 이 일대는 성 소수자들이 주로 찾는 업소들이 밀집한 곳입니다 이것은 이번 이태원 코로나는 한 사람의 원인이 아니 여러 사람의 전파자가 있었다는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이태원 관련 집단감염의 초기 경로 규명은 더욱 어려워졌고 서대문구 21번 환자가 용인 66번 환자와 밀접 접촉했을 개연성은 지금으로선 그리 크지 않지만, 이들이 어디선가 스쳐 지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을 합니다.


용인 66번 환자의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서대문구 21번의 감염 경로까지 명확하게 나오지 않는다면 조사 대상 범위 확정마저 어려워질 수 있으며, 더욱이 메이드는 특정 소수자들 위주로 방문하는 곳이 아닌 데다가 이태원 여러 클럽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은 곳 중 하나여서 지난 2∼10일 사이 대량 전파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점점 더 우리 생활 공간까지 코로나가 퍼지고 있어 정말로 서로가 조심해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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