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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5 무한감동

by 살찐비너스 2020. 5. 30.

 

부부의 세계가 끝나고 요즘에는

 

<삼시세끼 어촌편 5>를 보게 됐는데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배우들과 죽굴도 섬에서 펼쳐지는

 

자연들이 눈과 마음까지 항상 정화되는 느낌이에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한번 제대로 못 가서 그런가

 

<삼시세끼 어촌편 5>에 나오는 풍경들이

 

강한 울림으로까지 다가오는데요

 

나중에 나도 저렇게 살아야지 하며 보게되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곳, 아무도 살지 않는 섬,

 

앞바다에 자연산 전복 밭이 있는 곳은

 

자연스럽게 자연으로 가고싶네요~


<삼시세끼>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

 

 

 

 얼마전 <부부의 세계>는 한국 사회에서의 부부관계를

 

가장 적나라하고 현실적으로 그리고 있다는 평과 함께

 

결혼한 유부남, 유부녀의 끊임없는 공감을 얻어냈어요

 

저는 <부부의 세계>를 정말 공감하면서 봤답니다.

 

결혼은 더 이상 꼭 해야 하는 제도는 아니지만

 

이런 부부 세계에 동참하고 싶지 않아요

 

 

우리가 자극적인 세계에 살고 있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내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을 할거에요~

 

차승원, 유해진 콤비의 꽁냥꽁냥 관계도 재밌지만,

 

"더 늙기 전에 당신과 지금 이 모습을 사진으로나마 남기고 싶다"

 

말하는 차승원 배우의 멘트가 

 

마음속 따뜻함을 주네요

 

 자연에서  막 수확한 농작물과 바다에서

 

딴 해산물들로 직접 장작을 태워 만든 불에

 

요리하는 모습들이 코로나19가 만연한 이때

 

야외의 소중함을 일깨우기에 충분하네요

 

<삼시세끼>에서 손호준의 역할 또한

 

차승원과 유해진 사이에서

 

 묵묵하게 막내의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이

 

자극적이거나 인위적인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편안한 분위기를 유도하는데

 

비중있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 제가 살고 있는 현실이라는 곳이 자극이 난무하는 곳이라면.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과 항상 좋지 많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면.

 

TV에서나마 다툼이 없는 자연과 함께하는

 

좋은 출연자를 볼 수 있다는 것은 그저 감사하고 감동입니다


 일주일만이라도  아름다운 자연에서 

 

나도 언젠간 저런 곳에서의 삶을 꿈꾸는 로망을 가져볼까 합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삼시세끼 어촌편 5>를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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